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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롭게 주목받는 배우 "정준원"의 다시보기 추천작

by Hi_813 2025. 5. 26.

2025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산부인과 4년 차 전공의 구도원역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인배우가 아닌 12년 차 배우인 정준원은 1988년 1월 13일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독립영화, 상업영화, 드라마를 통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았습니다. 데뷔 초창기에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단역 배우였지만, 그는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했고 만들어냈습니다.

 

정준원 배우

 

그의 대표적인 과거 작품 5편과 각 작품의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준원 배우의 과거 작품 TOP 5

 

1. 탈주 (2024) – 박준평 소위 역
1980년대 북한,  공산주의 체제 아래 공포와 감시 속에 복무 중인 병사들이 나옵니다. 그중 두 병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현실에 저항하며 목숨을 건 탈영을 시도합니다. 이들의 탈영 소식은 곧 군 상부에 알려지고, 추격대가 만들어집니다. 광활한 산과 험난한 자연 속에서 시작된 인간 사냥은 사투로 번집니다. 쫓는 자는 국가의 이름 아래 명령을 따르고, 도망치는 자는 자유를 향해 나아갑니다. 생존과 자유, 인간성과 폭력 사이의 치열함 속에서 끝내 모두가 파국을 향해 치닫습니다.

 

북한군 소대장 박준평 소위 역의 정준원은 상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군인의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박준평(정준원)은 탈영병을 잡는 쫓는 자의 심리와 갈등을 잘 표현했습니다.


2. 독전 (2018) – 강덕천 역
마약 조직을 둘러싼 범죄 스릴러 영화로,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 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됩니다.

 

형사 강덕천 역의 정준원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찰과 마약 조직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액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정준원의 존재감 있는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3. 굿바이 비원 (2019, KBS 드라마 스페셜) – 정현준 역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 하는 공시생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다은(김가은)이 8년간 살던 반지라 자취방을 떠나며 과거의 추억과 이별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정준원은 오랜 연인과 이별한 후에도 그녀의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지 못하는 전 남자친구 정현준 역을 맡았습니다. 현실적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현실에 있을법한 남자친구를 표현하여 로맨스 장르도 소화 가능한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4. VIP (2019, SBS 드라마) – 차진호 역
백화점 상위 1%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과 갈등을 그린 미스터리 오피스 멜로드라마로, 나정선(장나라)은 VIP 고객 전담팀의 유능한 팀장이자, 같은 팀에서 일하는 남편 박성준(이상윤)과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당신 팀 안에 당신 남편 여자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으면서 나정선(장나라)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나정선(장나라)은 문자 속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동료들의 비밀을 하나씩 들춰내기 시작한다. 박성준(이상윤) 역시 숨겨진 진실과 과거로 인해 점점 정선과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팀 내 직원들은 각자 감춰온 비밀과 상처를 드러내며 서로를 의심하고 견제하게 됩니다. 진실을 좇는 과정에서 나정선(장나라)은 자신의 삶과 사랑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정준원은 팀원 차진호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했습니다. 특히 이현아(이청아)를 짝사랑하며 그녀만 바라보는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조연이지만 멜로신을 잘 표현해 주어 시청자들의 눈에 띌 수 있었습니다.

 

5. 모범가족 (2022, 넷플릭스) – 최경우 역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발견하면서 범죄 조직과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로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으로 마무리됩니다.

 

정준원은 주인공의 친구 최경우 역을 맡아, 갈등과 긴장 속에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마무리

정준원 배우는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과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2025년 현재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